(자료사진)
[신화망 모스크바 6월 2일] (장지예(張繼業) 기자) 중국 영화드라마 프로그램의 해외 보급 플랫폼 “중국연합전시대(中國聯合展臺)”가 5월 30일부터 6월 1일까지 러시아 춘계 콘텐츠시장(World Content Market Moscow Spring)에 처음으로 진출했다. 전람회 기간에 “영화드라마 합작을 심화, 우의의 다리를 함께 구축”이라는 중국 영화드라마 프레젠테이션이 성공적으로 개최되었다.
러시아 춘계 콘텐츠시장은 러시아 역내에서 소집되는 최대 규모의 매체 전람회로 러시아어권 주류 매체를 포함한 40개 국가 및 지역의 480개 기업들이 행사에 참여했다. 이번 전람회에 중국 국무원 신문판공실, 국가신문출판광전총국(國家新聞出版廣電總局)에서 주최하고 상하이(上海) 우안미디어유한회사(五岸傳播有限公司)가 담당한 “중국연합전시대”가 처음으로 진출한 가운데 중국의 우수한 영화드라마 프로그램을 집중적으로 전시하고 국제 업계와의 대화 및 교류를 위한 플랫폼을 세우는데 취지를 뒀다.
전람회에 참여한 중국 측 기구는 현대를 소재로 한 드라마 “베이징청년(北京青年)”, “애정접중첩(愛情碟中諜)”과 다큐멘터리 “장성: 중국의 이야기(長城:中國的故事)” 및 애니메이션 “출동 슈퍼윙스(超級飛俠)” 등 중국의 우수한 영화드라마 작품을 전시했다.
러시아 영상산업이 “중국연합전시대”와 중국 영상 프로그램 설명회에 큰 중시를 돌린 가운데 러시아 연방통신대중미디어부, 러시아 유명 방송국, 영화제작사 등에서 온 대표들이 설명회에 참석하고 발표를 가졌다.
올해는 “중러 매체 교류의 해”이다. 실크로드 경제벨트와 유라시아 경제연맹 건설이 연결되는 사회적 분위기에서 중러 양국 영화드라마 영역은 거대한 협력 공간을 가지고 있다.
원문출처: 신화사
추천 기사:
‘중국 언어 생활 상황’ 보고서 발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