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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상무부, 중국과 캐나다산 활차 등 철강재 제품에 덤핑행위가 있다고 초보적 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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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신화망 | 2016-06-03 10:12:26  | 편집 :  박금화

(자료 사진)

    [신화망 워싱턴 6월 3일] (정치항(鄭啟航) 가오판(高攀) 기자) 미국 상무부는 1일 초보적 판정 결과를 발표해 중국과 캐나다에서 수입한 활차, 플라이휠 등 철강재 기계 전동 부품에 덤핑행위가 존재한다고 확정했다.

    미국 상무부는 이날 성명을 발표해 중국, 캐나다에서 미국으로 수출된 상기 제품들에 덤핑행위가 존재한다고 초보적으로 확정하고나서 덤핑 폭은 각각 2.17%~401.68%와 100.47%~191.34%라고 밝혔다. 덤핑 폭에 대한 초보적 판정결과에 따라 미국 상무부는 중국에서 수출한 상기 제품에 대해 상응한 보증금을 징수하도록 미국 세관에 통지할 예정이다.

    최근 들어 미국은 국내 철강산업을 보호하려 무역보호조치를 빈번히 취해왔으며 중국, 인도, 브라질 등 국가의 철강제품에 대해 상계관세나 반덤핑세를 증수했다.

    중국 상무부는 이에 강렬한 반대를 표하고나서 미국이 자국 철강제품에 대해 취하는 무역구제조치는 미국 철강기업이 직면한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는 데 도움이 안되며 지나친 무역보호야말로 미국 철강산업의 적자 경영 등 문제를 조성하는 근본원인이라고 주장했다.

    미국 무역전문가도 미국정부의 이같은 조치는 미국 철강업종의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없을 뿐더러 되려 국내 철강제품 가격을 끌어올려 미국에서 제조업을 확대하는 원가를 늘림으로써 궁극적으로는 미국의 전체 경제 이익에 손해를 끼칠 것이라 경고했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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