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사진)
[신화망 청두 6월 28일] (리치엔웨이(李倩薇) 기자) 노벨상 수상자 3명이 청두(成都)에 모여 선진과학을 해독하고 실리콘밸리기술혁신포럼(SVIEF)이 처음으로 중국에서 개최되었으며 슈퍼 고속철 "캡슐열차" 등 최신 과학기술 프로젝트가 현장에 전시된 가운데 3000개 혁신창업 프로젝트가 현장에서 교역되고 160억위안의 거래액을 기록했다.
기자가 27일 청두시정부 뉴스판공실에서 알아본데 따르면 제2회 청두 세계혁신창업교역회가 6월 24일부터 26일까지 열린 가운데 국가부위(部委) 간부, 노벨상 수상자, 첨단과학기술기업, 세계 유명 벤처캐피탈기구, 중국과학원 및 중국기술원의 근 10명 원사들, 세계 혁신이슈도시의 30여명 시장들 등 귀빈 1000여명이 참석했다. 그중에는 미국, 독일, 이스라엘 등 36개 국가의 450명 외빈들도 포함되었다.
이번 창업교역회는 혁신창업의 전체 요소로 전시되는 교역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을 취지로 한다. 이 기간 세계미래과학기술포럼, 세계창업명교총장포럼 등 12회 고급포럼이 거행되었고 주주권, 인재, 기술성과 등 3회 교역회가 전개되었으며 중미, 중한 등 2회 청년혁신창업대회가 열렸다.
사흘 간 전시되는 과정에 구글, GE, Tesla 등 60여개 국제 유명 기업들이 참여했다. 그외에도 "가장 위대한 교통혁명"으로 칭송되고 시속 1200km/h에 이르는 캡슐열차 프로젝트, 2016년 미국 라스베가스 소비전자전시회 대상 수상자이며 블루투스혁명을 일으킨 블루투스 라우터 프로젝트, 세계 랭킹 1위의 로봇단체가 창조한 "스네이크 로봇(snake robot)" 등 첨단 프로젝트도 집중적으로 공개되었다.
루톄청(盧鐵城) 청두시 과학기술국 국장은 다음과 같이 소개했다. 이번 창업교역회에는 3000항 이상의 교역 프로젝트가 참여했으며 거래액은 160억위안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되는 바 여기에는 주로 전자정보, 생물의약, 스마트제조 등 하이테크 영역이 포함된다. 그중 국제기술교역이 26%를 차지하며 현장에서 성사된 프로젝트 수와 금액은 지난해에 비해 한배 이상으로 뛰어올랐다.
26일 열린 주주권교역회에 청두시정부와 선전(深圳)시정부는 제1회 400억 규모 투자펀드- 청두 첸하이산업투자펀드를 공동 설립했는데 이는 청두에서 첫 통일형 정부투자펀드로 향후 2000억위안 이상의 자신탁규모를 이끌 것으로 전망된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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