新華網韓國語

新華網韓國語 >> 기사 본문

레바논 진보당 부주석, 아키노 정부의 대화 거절과 중재 제기는“위기 조작”

  • 크기

  • 인쇄

출처 :  신화망 | 2016-06-29 14:53:07  | 편집 :  왕범

   [신화망 베이루트 6월 29일] (리량융(李良勇)기자) 두라이드 야기 레바논 주요 정당인 사회진보당 부주석은 일전에 신화사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필리핀의 일방적인 남중국해 중재를 질의하고 필리핀의 이런 조치는 “위기를 조작하려” 한다고 피력했다.

   야기는 중국과 아세안 사이에 대화와 평화적 수단으로 의견 차이를 해결하는 협의를 주장했다. 그는 이렇게 말했다. “명확한 협의가 있고 또한 중국의 입장도 명확한데 국제적 중재를 모색하는 이유가 무엇인가?” 그는 대화를 거절하고 중재를 모색하는 것은 필리핀이 자국이 체결한 협정의 원칙을 위배한 것으로 “위기 조작”하려 한다고 밝혔다.

   중국과 필리핀을 포함한 아세안은 2002년에 “남중국해 당사국 행동 선언(Declaration on the Conduct of Parties in the South China Sea)” (이하 “선언”)에 정식 서명하고 각 국가에서는 직접적인 관계가 있는 주권국가가 우호적인 협상과 담판으로 영토와 관할권 분쟁을 해결할 것을 공약했다. 2011년 필리핀은 중국과 공동 성명을 발표해 쌍방은 “선언”을 존중하고 준수할 것을 거듭 표명했다. 하지만 2013년 필리핀은 중국의 반대를 무시하고 일방적으로 남중국해 분쟁에 대한 중재를 제기했다.

   야기는, 누군가가 문제를 확대화 하고 중재의 수단으로 사태를 충돌 직전으로 밀어붙이고 있으며, 이 모든 목적은 중국의 이익에 훼손 주는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일부 국가가 중국을 군사 충돌의 상황에 몰아넣거나 혹은 이 구역을 하나의 군사 충돌의 이슈로 되게 하려 한다고 지적했다.

   야기는 일부 국제조직들은 “정치화 되고 독립성을 잃었으며 자주적 결정을 내릴 수 없다”고 덧붙였다.

원문 출처: 신화사

 

추천 보도:

美 법률 전문가, 남중국해 중재안은 국제법에 대한 훼손

中, 일본의 남중국해 문제 행위에 고도의 경각성을 유지해야

0100200713500000000000000111035013547508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