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사진:셰전화)
중국기후변화사무 특별대표 셰전화(解振华)는 5일 베를린에서 올해 연말 모로코에서 개최 예정인 '유엔기후변화기본협약' 마라케시 회의에 대한 3대 기대 사항을 제기했다.
각 국이 '파리협약' 을 체결한 뒤 올해 연말 처음 소집될 예정인 기후변화대회에 언급해 셰전화 대표는 중국은 이번 유엔 기후대회에 주로 3가지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첫째, '파리협약'의 조속한 발효를 추진하는 것이다. 이는 세계온실기체 방출 총량의 55%를 차지하는 55개 나라가 조속히 이 협정에 가입하도록 하게 됨을 의미한다.
둘째, 각국이 2020년전으로 이행할 의무에 대한 약속과 행동을 지키는 것이다. 여기에는 선진국들이 매년 1천억 달러를 개발도상국 기후변화 대응에 지원한다는 내용도 포함된다.
셋째, 앞으로 '파리협약'을 이행하는 협상에 대한 명확한 배치를 해 각국이 적극 준비하도록 하는 것이다.
셰전화 대표는 또 중국은 올해 9월 처음 주재하게 되는 주요 20개국 정상회의(G20)에서 기후변화대응을 중요한 의제이 하나로 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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