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시간으로 7월 5일 "환태평양-2016" 군사연습 보도 발표회가 미국 진주만에서 개최되었다. 군사연습에 참가하는 여러 국가 지휘원들이 보도 발표회에 참석했다.
스콧 스위프트 미군 태평양 함대 사령관이 먼저 이번 연습의 기본상황을 설명하면서 환태평양 군사연습은 세계적으로 규모가 가장 큰 합동 군사연습으로 26개 국의 동참으로 인해 환태평양 군사연습이 더 강해지게 되었다며 이번 연습의 주제는 포용성과 지속성, 지역성이라고 했다.
연습에 참가하는 중국편대 지휘원 왕서창(王社强)은 이번 군사연습은 세계해군의 성대한 모임이라고 하면서 중국측의 이번 연습 동참은 중국 해군과 각 국 해군간의 전문 교류와 실용적인 협력에 유리하고 연습에 참가하는 각 국간의 친선 증진에도 도움이 되며 중미간의 새로운 군사관계를 건전하고 안정적으로 발전시키는데 유리한 동시에 비전통 안보분야 위협에 대응하는 중국의 능력제고와 아태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고 추진하는데도 도움이 된다고 했다.
이번 환태평양 군사연습의 총 지휘관인 노라 타이슨 미군 제3함대 사령관은 이번 환태평양 군사연습에 중국이 참가하는 것은 좋은 일이라고 하면서 중미 두 군대와 더 많은 군사연습 참가국들이 연계를 가지고 서로 신뢰하는 것은 해상 항로의 안전과 해양안전을 확보하는데서 아주 중요하다고 했다.
추천 기사:
중러 ‘해상연합-2014’ 군사 훈련 실전연습 성공적으로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