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국제중재재판소 남중국해 문제 판정 지지 않는다"

(자료 사진)

  캄보디아 외무부가 9일 성명을 발표해 국제중재재판소가 곧 내리게 되는 남중국해 문제 판정에 대해 지지하지 않는다는 캄보디아의 입장을 거듭 천명했다. 성명은 "캄보디아는 필리핀의 제소는 필리핀과 중국의 분쟁을 해결할 것을 상설 중재재판소에 청구한 것"이라고 하면서 "이 절차는 전체 아세안 성원국과 연관되지 않는다"고 표했다.

   성명은 또한 캄보디아는 필리핀과 중국 남중국해 분쟁과 관련하여 상설 중재재판소가 내리는 그 어떤 판정에 대한 공동입장에든지 참여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필리핀이 일방적으로 발기한 남중국해 중재안과 관련하여 훈센 캄보디아 총리는 지난 6월에 인민당은 상설 중재재판소의 남중국해 분쟁 관련 판정을 지지한다고 발표하는 아세안의 그 어떤 성명이든지 반대한다고 표했다. 훈센 총리는 또한 일부 역외 국가는 재판소가 판정을 내리기 전부터 막후에서 아세안 국가를 조종하고 압박하여 지지 성명을 내게 한다고 하면서 인민당은 이것을 "정치음모"로 간주한다고 강조했다. 훈센 총리는 "이 음모는 아세안 성원국간, 그리고 아세안과 중국간 분열을 야기할 것"이며 이런 역외 국가가 역량을 끌어모아 중국을 반대하는 것은 "아세안과 역내 평화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지적했다. (번역/ 중국국제방송국)

 외교부 입장 표시

왕이, 美 국무장관과 통화...중재재판소의 황당극도 막을 내릴 때가 됐다

(자료 사진/왕이 부장)

   [신화망 베이징 7월 7일] 7월 6일, 왕이(王毅) 중국 외교부장이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과 통화를 갖고 해상문제에 대해 견해를 나눴다.

   왕이 부장은 현재 중미관계는 전반적으로 양호한 발전 추세를 보이고 있다며 양자는 협력에 초점을 더 두고 이견을 타당하게 처리해 중미신형대국관계건설을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왕이 부장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이른바 남중국해중재안은 절차와 법률, 증거적용 등 방면에서 모두 억측과 허점이 가득하다. 때문에 엄연한 권리 확장과 월권 행위를 보인 중재재판소는 근본적으로 관할권이 없고 법률과 사실을 무시한 판결도 구속력이 없다. 중국이 법에 따라 이같은 중재에 참여하지도 이를 수용하지도 않는 것은 국제법치와 규칙을 수호하고 '유엔해양법협약'의 엄숙성과 완정성을 수호하는 것이다. 따라서 중재재판소의 황당극도 막을 내릴 때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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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中, 남중국해문제의 이른바 판결을 토대로 한 모든 나라의 주장과 행동 접수 안 해

   [신화망 베이징 7월 6일] (진뤄청(靳若成) 기자) 중국 외교부 훙레이(洪磊) 대변인은 5일 필리핀이 일방적으로 남중국해 중재안을 제기한 후 많은 국가와 국제사회의 유식인사들은 중재재판소의 권리 확장과 직권 남용에 대해 우려를 표시하고 이는 국제법 질서에 심각한 충격을 조성할 것이라 표시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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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더 많은 국가들 중국의 필리핀 남중국해중재안 입장 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