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사진)
[신화망 베이징 7월 11일] (정즈(鄭直) 기자) 리우올림픽 개막까지 한달도 채 남지 않았다. 베이징(北京)으로부터 런던, 런던으로부터 다시 리우로, 매회 올림픽 사이 4년이란 시간은 항상 생각보다 빠르게 다가온다. 중국인들이 올림픽에 관심을 가진 역사도 이미 여러 해 된다. 이 단계에, 중국인들이 올림픽에 대한 열정은 변하지 않았으나 올림픽에 관심을 가지는 방식에는 큰 변화가 생겼다.
1984년 로스앤젤래스에서 쉬하이펑(許海峰)이 중국 올림픽 역사상 첫 금메달을 따낸 뉴스가 신화사를 통해 세계 어느 메이저 언론이나 통신사들보다도 먼저 전파를 탔다. 속보, 인물, 특집 기사, 평론 등 중국어 기사들도 이어 속속 발표됐다. 문자을 담체로 한 보도는 당시 중국인들이 올림픽에 관심을 가지는 경로중 하나였다.
생활수준의 제고와 중계 기술의 진보에 따라 텔레비전이 점차 중국인들이 올림픽에 관심을 가지는 주요한 방식으로 됐다. CSM미디어연구기관에서 발표한 시청률 데이터에 의하면 중국에서 8.42억 텔레비전 시청자들이 실시간으로 베이징올림픽의 개박식 생방송을 시청했는데 이것은 당시 중국 국내 모든 시청률 조사 중에서 새로운 시청률 최고기록을 세웠다. 리닝(李寧)이 올림픽 횃불에 점화하는 순간 생방송 시청률은 90%까지 상승해 당일 저녁 최고치를 기록했다.
소셜 네트워크의 발전 덕에 선수들과 관객들 사이에도 친밀한 상호관계가 형성됐다. 쒄양(孫楊)은 런던에서 중국 남자 수영 역사상 첫 올림픽 금메달을 따낸 후 7월 29일 자신의 웨이보(微博)에 “ 내가 드디어 해냈다, 내가 성공했다! 여러분들의 지지에 감사드린다!”는 글을 새벽 4시에야 올렸지만 여전히 178316번 전재하고 205373개의 댓글이 달렸다.
뿐만 아니라, 조사기관인 호라이즌 리서치컨설팅그룹(零點研究諮詢集團, Horizon Research Group)에서 발표한 2012년 런던올림픽 조사연구보고에 의하면 65.12%의 사용자들이 휴대폰을 통하여 런던올림픽의 정보를 얻었는데 이것은 노트북, 데스크톱, 태블릿 PC가 차지하는 비율을 초과했다. 인터넷기술의 지속적인 발전과 VR과 같이 표현방식이 끊임없이 갱신되는 올 해, 이 비율은 반드시 계속 상승할 것이다.
이외에도 베이징올림픽은 수많은 중국인들을 올림픽 현장에서 경기를 관람하는 체험을 할수 있게 했다. 소득수준의 향상과 소비관념이 변화하는 큰 배경 하에 더욱 많은 사람들이 이런 상황이 지속하길 바라고 있는데 이로인해 2012년 런던에서 수많은 중국 관객들을 맞이했다.
이 추세는 브라질에서 계속될 것이다. 리우올림픽 중국 올림픽위원회 티켓 대행 및 접대 서비스 공급 업체 파트너인 카이싸여행(凱撒旅遊)은 6월 27일 종이판 올림픽 입장권이 중국에 도착했다고 발표했다. 관련 책임자는 동시에 현재 이미 수천 건의 경기 관람 주문서를 체결했는데 예컨대 8월에 브라질로 관람 가는 인수가 지나해보다 동기 대비 10배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표했다.
원문 출처:신화사
추천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