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사진)
[신화망 도쿄 7월 13일] (류슈링(劉秀玲) 선훙후이(沈紅輝) 기자) 중국 공공 외교 협회 및 일본순중산 문화 재단은 12일 도쿄에서 공동으로 “도쿄 중산 포럼”을 개최하고,순중산(孫中山) 탄신 150주년을 기념했다. 중 • 일 정계 고위층, 학자, 민간 우호적 인사 등 100여명이 개막식에 참석해, 순중산의 소중한 정신 유산을 추모했다.
중국 공공 외교 협회 리자오싱(李肇星) 회장은 기조 연설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일본은 순중산의 중요한 혁명 근거지로서, 그의 혁명 생애의 3분의 1을 이곳에서 보냈고, 도쿄에서 중국 동맹회를 설립했다. 순중산의 일본 친구 우메야 쇼키치, 미야자키 도텐의 사심없는 도움은 신해혁명에 거대한 추진 역할을 일으켰다. 그는 동시에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순중산이 한평생 추구한 국가 통일은 모든 중국인의 공통적인 열망이기도 한다.
일본 전 총리 후쿠다 야스오는 인사말에서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현재 세계 범위 내의 협력 교류는 부단히 강화되고 있으며, 이런 시대적 배경 하에, 순중산이 제창한 “그랜드 아시아” 이념은 유행에 그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오히려 시대를 초월하고 있다. 이는 마땅히 지금의 국제 관계, 일 • 중 관계, 아시아 발전의 지침이 되어야 한다.
이번 포럼은 중 • 일 쌍방이 처음으로 도쿄에서 개최하는 “중산 포럼”이다. 회의장에서는 중국과 일본에서 온 손님들이 “손문 그랜드 아시아의 과거 및 미래” “아시아 태평양 경제 통합 및 위기 관리 시스템” 및 “중국 꿈과 아시아 꿈” 세 부분을 둘러싸고 토론을 벌였다.
원문 출처:신화사
추천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