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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망 베이징 7월 18일] 7월 18일, 참고소식은 블룸버그통신에 15일 실린 보도를 인용해 중국 경제의 선방력이 기대 이상이라는게 전문가의 소견이라 전했다.
다시 활기 띤 대출 및 소비지출
2분기말, 대출과 소비지출이 재차 활발해지면서 중국 경제는 안정적으로 운행되었다. 이는 세계 2대 경제체가 역량을 강화한 정부 지원조치에 반응했음을 의미한다.
2분기의 중국 국내총생산(GDP)은 지난해 동기 대비 6.7% 성장했다. 블룸버그통신이 조사했던 이코노미스트의 예상치는 6.6%였다. 이는 또한 중국정부가 전년 성장목표로 제기했던 6.5% 이상에도 맞물린다. 중국 중앙은행의 또다른 보고서는 6월의 신규대출규모가 시장 예상치를 초과했다고 제시하기도 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3개월동안 고점 박스권에서 움직였고 위안화 환율도 다소 상승했다.
프레드릭 누만(Frederic Neumann) HSBC 아시아경제연구부 주요책임자는 “사실이 보여주다시피 소비지출의 회복력이 더 강력했다. 그외, 중국의 외부압력 대응력도 예상치보다 높았으며 중국은 대규모 경기부양책으로 국내 경제 성장을 추동했다”고 밝혔다.
중국 경제, 부동산업과 건설업 진작 효과
올해 2분기, 중국 부동산업은 전체 경제보다 빠른 증속을 기록했다. 이와 동시에 1선도시 신규주택구매제한정책도 구매자를 가로막지는 못했다. 중국 국가통계국에서 16일 발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4월부터 6월까지 부동산에 의한 경제 산출은 지난해 동기 대비 8.8% 성장했고, 건설업은 동기 대비 7.3% 성장했다.
저금리 대출이 부동산업의 회복을 이끌면서 올해의 경제 성장에 힘을 실어줬다. 올해 상반기, 중국 부동산 판매는 지난해 동기 대비 42.1% 성장했다. 상하이(上海), 선전(深圳) 등 대도시에서 주택구매제한정책이 엄격히 집행되면서 부동산업 판매 성장률도 1분기때 기록했던 54.1%보다 다소 하락했다. 현재 세계 제2대 경제체인 중국은 성장모델을 서비스업 주도의 패턴으로 전환하고자 계속 추진중이며 서비스업은 중국 경제의 중요한 초석으로 부상하고 있다.
원문 출처:신화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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