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사진)
[신화망 베이징 7월 24일] (천팡(陳芳), 쉬샤오칭(許曉青), 천아이핑(陳愛平) 기자) 억대 연수입, 천만위안대 회당 출연료는 이미 옌예계에서 놀라운 소문들이 아니다. 최근 한 인터넷 소설을 드라마로 개편한『루이좐(如懿傳, 여의전)』 남녀 주인공들의 출연료는 총 1억5천만 위안을 초과할 것으로 예상된다. 주인공들의 출연료가 높은 규격의 영화 촬영료와 맞먹어 다시 한번 업계를 뒤흔들었다. 이러한 최고가 출연료가 과연 배우들의 실제 연기실력과 대응될까? 아니면 불합리한 가격을 제시하여 영화 및 텔레비전 산업체인의 ‘버블’을 끊임없이 부풀이고 있는 것일까? 기자는 최고가 출연료가 언제면 브레이크를 밟을지 따져보았다.
연예인 출연료는 총 제작비용의 전반에서 2/3를 차지한다.
떨어질 줄 모르는 배우들의 출연료가 얼마나 터무니없을까? 한 해도 채 안되는 사이에 몇 배로 상승했지만 여전히 적은 액수에 속한다. 진궤이쥐안(金桂娟) China Mainland Media Research(CMMR) 마케팅부 담당자는 데이터 분석을 통하여 “연예인의 출연료는 현재 날로 상승하고 있는데 많은 대형 드라마에서 연예인의 출연료가 차지하는 비율은 총 제작비용의 절반, 많게는 2/3까지 차지한다.”고 판단했다.
펑샤오강(馮小剛) 감독 등 여러 업계 내 유명 인사들은 세계 같은 업종과 비교했을 때 이것은 관례를 벗어난 현상인데 제작회사의 예술창작을 ‘스타들의 눈치를 살피고 스타들을 위해 일하는’ 궁지에로 이끌 것이라고 지적했다.
가격과 가격괴리…‘눈치만 살피면’돈을 벌 수 있다?
일부 베테랑 내부 인사들은 스타들의 최고가 출연료에 대해 지적했다. “어떤 사람들은 스크린에서 한개 표정 밖에 없다. 거의 ‘안면 신경 마비’상태로 처음부터 끝까지 연기하는데 연기력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지만 베테랑 배우들보다 수 십배에 달하는 출연료을 받는다.”, “또 일부 배우들은 출연료가 더 높은 텔레비전 ‘리얼리티 쇼 프로그램’에서 아주 열심히 하지만 정작 진정한 영화 텔레비전 연기 창작에 들어서면 열정을 잃는다.” 높은 출연료, 뛰어난 미모, 낮은 소양, 부족한 연기력은 강력한 대비를 이뤘고 편파적으로 배우들의 잦은 성형수술과 거짓 ‘팬덤경제’ 등 과장열풍을 불러 일으켰다.
리안(李安) 감독도 관건은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작품을 내놓는데 있지 ‘얼굴만 보는 경제’로는 영화산업이 지속적인 발전을 가져오기 힘들다고 거듭 일깨워 주었다.
‘부종과 헛살’이 형성된 원인은 복잡해…무대 앞과 뒤의 인원들 모두 스스로 반성해야
스타들의 떨어질 줄 모르는 높은 출연료 연쇄반응은 이미 전반 산업체인에 영향을 미쳤는데 텐센트(騰訊), 러스(樂視) 등 영화 텔레비전 플랫폼회사들도 ‘비합리적인 출연료’는 산업체인의 앞 환절에서 인터넷 문학 개편 저작권(IP)의 가격을 비합리적이게 높여 전반적인 제작성본을 비합리적으로 올리고 심지어 작품의 거래원가와 후기 마케팅 원가도 덩달아 상승시켰다고 지적했다.
그는 현재 소속사와 배우가 계약을 체결할 때 일부 소속사에서는 단서조항에 배우의 출연료가 급속 상승했을 때 상당한 부분의 출연료를 소속사에 납부하도록 작성했다. 일부 소속사는 출연료 비기기, 집 비기기, 보조원 수 비기기 등 나쁜 습관들을 촬영장까지 갖고와 근본적으로 배우들과 시장환경에 영향을 주었다고 분석했다. 런중뤈(任仲倫) 상하이영화그룹 회장 겸 총재는 영황산업 촉진법의 발표를 추진하고 스타 출연료 가격 책정 등에 종합적인 조정과 공제를 진행하는 것은 모두 실질적으로 중국의 영화 및 텔레비전 업계 전 산업체인의 번영과 발전에 도움이 된다고 제안했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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