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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망 프랑크푸르트 7월 29일] (선중하오(沈忠浩) 라오보(饒博) 기자) 독일 폭스바겐그룹이 28일 발표한 재정보고서에 따르면 “디젤게이트”의 주된 여파로 올해 상반기 폭스바겐의 수익은 1079.35억유로(1유로당 약 1.11달러에 해당)로 지난해 동기 대비 0.8% 하락하고 순이익은 35.79억유로로 동기 대비 36.8% 하락했다.
마티아스 뮐러 폭스바겐그룹 CEO는, 자사는 현재 재무부담을 감안하면 상반기 실적에 만족한다고 밝혔다. 프랑크 비터 폭스바겐그룹 수석재무관은 “디젤게이트”로 초래된 거대한 재무부담에 대응하려면 폭스바겐의 더 큰 노력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재정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폭스바겐그룹의 자동차 생산량은 526.8만대로 지난해 동기 대비 0.9% 감소한 한편, 고객상대 판매량은 512만대로 동기 대비 1.5% 늘어났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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