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강퉁 개통 타이밍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중요한 것은 홍콩거래소, 선전거래소에 호재로 작용해 개별주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는 것입니다. 특히 홍콩주들이 낮게 평가되고 있는 상황에서 선강퉁의 개통에 대한 기대와 위안화의 평가절하로 홍콩증시가 상승세를 타도록 촉진하였습니다.’ 모 펀드회사 애널리스트가 이와 같이 인터뷰에 응했다.
최근, 선강퉁 개통에 대한 기대가 끊임없이 고조화 되고 있다. 항셍지수는 최근 1개월 간 10.83% 상승하여 7월 27일에 올해 최고치를 경신하였다. 그리고 지난주 A주 증시 중, 선강퉁 테마주가 연속하여 시장 이슈로 부상되었다.
최근, 항셍지수와 긴밀하게 관련되는 펀드들이 좋은 반응을 보였다. 7월 28일까지 중화권 주식 QDII 펀드 분류 중, 7개의 펀드제품이 최근 1개월 간 9.45% 이상의 성장폭을 기록하였다. 홍콩지역의 권익류 QDII 성장폭은 8.37% 달하였고 그 중, 항셍 ETF(QDII)와 화샤후강퉁 항셍은 최근 1개월 간 10.17%와 10.09% 성장폭을 기록했다.
만약 시장에서 선강퉁의 첫 라운드 개통 타이밍을 7월로 본다면, 둘째 라운드에 대한 강력한 기대가 시작되었고 적지 않은 기관들에서 8월에 출범되어 시범운행 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이에 앞서, 골드만 삭스가 발표한 보고서에서는 올해 7월~8월에 선강퉁이 출범되고 올해 10월 내지 11월에 정식 운행될 것으로 예측했었다. 골드만 삭스는 위안화의 평가절하에 대한 예측이 강력해지고, 글로벌 저금리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선강퉁이 출범되면 자금이 중국 남방지역에서의 투자가 더 황성화될 것이다. 시장에서 인사들은 선강퉁의 개통에 대한 기대가 커지면서 홍콩주식들은 향후 더 좋은 투자기회를 맞이하게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실제적으로 보아 기술 면에서의 준비는 선강퉁 개통에 대한 기대를 강화시켰다. 즉 홍콩증시에서 6월 27일에 선강퉁 결산 입구에 대한 접목 테스트를 한 것 등이다. 또 6월 6일, 선전증권거래소에 완전한 자주지식재산권을 보유한 증권거래시스템이 성공적으로 출시된 것이다. 선전거래소 부총경리 저우성은 선강퉁, 주식선물옵션 등 새로운 업무가 모두 해당 시스템에서 개발되었고 이미 준비가 완료되었다고 표했다. 새로운 시스템은 홍콩시장과 연결될 뿐만 아니라 국제 주류시장에 접목할 수 있는 능력도 구비하였다. 다차원적, 다품종, 다시장 거래를 지지하며 해내외 시장의 참여자들에게 더 풍부한 제품, 다양화된 거래옵션, 안전하고 효과적인 거래서비스를 제공하였다. 증권일보 기자에 따르면, 증권감독회는 최근에 ‘자본시장거래 결산시스템 핵심기술지표’를 발표 및 실시하였다. 증권감독회 대변인은 여러 거래소, 등기결산회사 등 시장 핵심 기관들은 이미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였고 효과적으로 현재의 업무를 지원하고 시스템 업그레이드와 새로운 시스템 구축을 계획하고 있다고 표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증권감독회는 ‘자본시장거래결산시스템 핵심기술 지표’를 제정하여 산업 표준을 규정하였고 여러가지 기능기술 지표를 규정하여 기술적으로 금융자본시장을 개방하고 혁신하는데 도움을 주었다.
애널리스트는 이는 전반 자본의 양방향 개방에 기반을 마련하였다고 밝혔다.
원문출처: 증권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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