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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망 베이징 8월 5일](쑨페이(孫飛) 기자) 중국 완커(萬科) 그룹은 3일 올 1월부터 7월까지 부동산 판매실적을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완커는 그 동안 1616.6만 제곱미터를 팔았는데 매출액이 2175.1억위안에 달했다. 7월의 판매면적은 207.7제곱미터로 매출은 274.4억원으로서 그 전월보다 각각 36.4%, 35.3% 하락했다.
올 상반기에 완커는 매출에서 호조를 보였다. 6월들어 326.4만제곱미터를 팔아 매출액이 424.0억위안에 달해 그 전월보다 22%, 16.8% 증가했다.
일부 부동산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완커가 7월에 매출이 35% 넘어 하락한것은 부동산업종이 비수기에 들어선것이 원인이라고 전했다. 작년 7월 완커의 판매 면적은 181.5만 평방미터로 238.5억원의 매출을 올렸는데 당시에도 그 전월에 비해 7.2%, 5.3% 하락했다.
분석가들은 최근들어 완커의 지분권리 다툼이 완커의 경영에 불확실성을 가져다 주었고 완커의 실적에 영향주었다고 지적했다. 6월 26일 완커는 공시를 통해 회사는 빠오넝이 주주대회를 열것을 청구한 통지를 받았다고 전하고 나서 왕스와 위량 등 완커 현임 이사회 및 감사회 성원들의 해임안을 심사 의결한다고 전했다. 완커 그룹 위량 총재는 주주총회서 이 일로 완커의 정상경영에 큰 영향을 조성했다고 표했다.
현재 완커의 지분 다툼은 아직 더 진전된 결과가 없다. 완커와 선전 지하철의 합병방안은 제2차 이사회와 주주총회의 투표를 기다려야 하는 시점이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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