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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망 베이징 8월 12일] (위안위안(袁原) 기자) 영국의 연구인원은 인간의 수명은 경제가 부진할 때 더 길다는 것을 발견했다. 앵글리아러스킨대학에서 1960년부터 2010년까지 전개한 글로벌연구에 따르면 실업률이 1%p씩 늘 때마다 사망률은 0.5% 줄어들었다.
연구인원은 경제가 여의치 않을 때 사람들이 집에서 자주 식사하면서 요리집에서보다 더 많은 영양을 섭취한다고 인정했다. 아울러 차를 몰고 운전하는 사람들도 적어지면서 교통사고가 줄어들고 사망률이 낮아졌다. 실직하거나 수입이 감소하는 것은 좋은 일이 아니지만 사회적 편견이 줄어들면서 실직자의 초조하고 우울했던 정서가 진일보 완화되었고 식습관 및 운동을 합리적으로 배치할 시간이 생기는 등 보다 건강한 생활패턴을 포용할 수 있었다.
그러나 이 연구에서는 경제 침체시, 자살률은 다소 상승한다는 것을 발견했는데 실업률이 1%p씩 늘어날 때마다 자살률도 1% 상승했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연구인원의 말을 인용해 경제가 침체된 시기면 더 많은 사람들이 알콜 혹은 담배에 중독되며 이로써 유발되는 건강문제는 더 긴 시간이 지나고서야 발견된다고 보도했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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