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사진)
한국 국토교통부와 서울시에 따르면 중국인을 대상으로 한 데이터 통계가 2013년부터 작성하기 시작한 이래 중국인 대 서울 부동산 투자는 매년 40%의 속도로 급증하고 있다고 한국 언론 ‘서울신문’이 전했다.
2015년 연말에 중국인이 투자한 서울 토지의 공시지가는 7885억원이고 실제 거래가는 약 1조5000억~2조원에 육박할 것으로 추산된다.
올해 1분기까지 중국인들이 보유하고 있는 서울 토지는 총 3516필지 (약 15만9300㎡)에 달했고 지난 연말보다 10.2% 성장했다.
전에 중국 투자자가 한국 부동산에 대한 투자는 주로 부동산 투자이민제 대상 지역인 제주도와 부산에 집중되었는데 최근 몇 년간 서울지역으로 확산되고 있다. 주요 투자목적은 비즈니스용, 투자와 가치보존 등으로 나왔다.
전문가들은 중국 자본으로 인해 부동산 경기가 활성화되는 등 긍정적인 측면도 있지만 부동산 가격에 거품이 생길 수 있다고 지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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