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여개 한국시민단체가 18일 서울에서 '사드배치반대 전국연대조직'을 결성하고 '사드한국배치저지전국행동'의 발족을 선언했다. 연합뉴스의 보도에 의하면 한국 각지에서 온 90여개 시민단체가 이날 연대조직설립식에 참가해 공개선언을 발표했다. 선언은 "성주군민들의 호소에 화답하고 국민의 힘으로 사드를 막아내기 위해 출범한다"고 밝혔다.
그들은 정부가 사드배치 지역으로 결정한 경북 성주의 군민 촛불집회와 보조를 맞춰 성주 촛불집회 60일, 80일, 100일째 되는 날 각각 한국 기타 도시에서 동시다발 촛불집회를 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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