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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망 울란바토르 8월 24일]( 정추앙(郑闯) 기자) “예전에 중국 베이징의 고궁에 간적이 있다. 지금은 몽골에서도 지난번 고궁에 갔던 느낌을 찾을 수 있고 사방을 거닐며 구경할 수 있다니 정말 신기하다!” 지금 몽골 울란바토르 국가미술관에서 개최중인 3D 아름다운 중국 VR 체험 활동에서 27살 몽골 청년 자르파가 흥분하여 신화사 기자에게 말했다.
3D 아름다운 중국 VR 체험은 몽골에서 개최중인 “아름다운 중국” 테마 전시 내용 중 하나이다. “감지중국·몽골행”시리즈 문화활동의 한 부분인 “아름다운 중국”테마 전시는 아름다운 사진과 중국 도서 합동전람, 몽골문 서예 전시, 무형문화재 현장 인터랙티브 등을 통해 몽골 국민들의 열렬한 환영을 받고 있다.
중국국무원뉴스판공실, 네이멍구자치구인민정부, 주 몽골 중국대사관, 몽골교육문화과학체육부 등이 공동 주최한 “감지중국·몽골행”시리즈 문화활동은 18일 울란바토르에서 막을 열었다.
중국의 저명한 몽골족 예술가 부른바얄은 온 가족과 함께 몽골에서 널리 불리어지는 “지샹산바오(吉祥三宝)”와 “꿈속의 어지(梦中的额吉)”을 공연하여 관중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관중석의 많은 몽골 어린이들이 “지샹산바오”의 리듬에 맞춰 노래 부르며 춤을 췄다.
몽골 도르노드의 브리아트몽골족 화가 파오르드는 중국이 각 민족의 문화와 언어를 이렇게 잘 보존하고 있을 줄 몰랐다고 감탄했다. 그는 공연을 관람하면서 종이에 무대 위 몽골족 아이들의 의상을 그림으로 묘사했다.
“감지중국·몽골행”시리즈 활동은 30일까지 지속될 예정이다. 알아본데 의하면 이번 활동은 최근 몇년간 중국이 몽골에서 개최한 프로젝트가 가장 많고 규모가 가장 크며 내용이 가장 풍부한 문화교류 활동이다.[촬영/정촹(郑闯)]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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