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뉴욕 8월 24일] (저우샤오정(周效政) 리창샹(李暢翔) 상양(商洋) 기자)주요 20개국(G20) 지도자 제11차 정상회의 의장국으로서 “지도적 역할을 발휘해 정상회의에서 긍정적 성과와 중요한 공감대가 이뤄지도록 추진하는 것은 중국이 해야할 일이면서도 할 수 있는 일이다.”스티븐 오렌스 미국 미중관계 전국위원회 의장은 뉴욕에서 가진 신화사 기자와의 특별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주요 20개국 성원 및 내빈국 지도자, 관련 국제기구 책임자들이 초청에 응해 9월 4일부터 5일까지 항저우(杭州)에 모여 “혁신•활력•연동•포용의 세계 경제 구축”이라는 테마를 둘러싸고 세계 경제가 직면한 가장 돌출하고, 중요하며, 긴박한 도전에 대해 협의하고 국제 협력에 방향을 제시해주게 된다.
오렌스는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정상회의를 개최하는 것은 “큰 경사”이며 세계적으로 가장 중요한 경제체중 하나인 중국의 지위를 부각시켰다. 그는 “중국은 리더로서의 중임을 짊어져야 할 뿐만 아니라 여러 분야에서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어야 한다. 중국은 의장국으로서 정상회의의 기조나 의정 설정에서 관건적인 지도역할을 발휘할 기회가 생겼다.”
세계 경제가 부진하고 성장 동력이 결핍한 형세하에서 국제사회는 주요 20개국 성원들이 협상과 협력을 통해, 성장을 유지하고 발전을 촉진할 적절하고 효과적인 조치를 제시해주길 크게 기대하고 있다. 오렌스는 중국의 주도하에 G20 항저우 정상회의는 상기 영역에서 “구체적이고도 확고한 건의”를 제시해줄 것이라 주장했다.
G20 항저우 정상회의는 올들어 중국의 가장 중요한 홈장외교이다. 중국정부는 각 측과의 공동한 노력으로 정상회의가 아래 목표들을 이뤄내길 기대하고 있다. 첫째, 주요 20개국의 지도역할을 발휘하고 전략적 선견과 웅심을 구현하며 세계 경제에 방향을 짚어주고 동력을 발굴해내야 한다. 둘째, 국제경제협력을 강화하고 일심협력해가는 파트너정신을 발양하며 리스크와 도전에 함께 대응하고 단결, 개방, 포용, 협력이라는 강력한 신호를 내보내야 한다. 셋째, 메커니즘 건설을 혁신하고 협력 플랫폼을 구축해 주요 20개국이 위기 대응에서 장기적•효율적 제도로 체제를 전환하는 데 든든한 보장을 마련해야 한다.
미중우호사업을 위해 근 40년간 노력해온 오렌스는 G20 항저우 정상회의가 양국관계를 촉진하고 상호적 이해와 협력을 증강하는 것에 대해 긍정적인 역할을 발휘해주길 희망했다. 오바마 대통령이 이번 정상회의에 참석할 예정인 가운데, 이는 그의 8년 임기에서 마지막 중국방문일 것이라고 오렌스는 말했다. 그는 “양국 지도자들의 모든 회담마다 미중관계의 건전한 발전에 유리했으며 다자간 행사라 할지라도 예외가 아님은 이미 역사로 증명된 바 있다”고 덧붙였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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