新華網韓國語

新華網韓國語 >> 기사 본문

中, 아베 이른바 “항행 자유” 발언에 반박

  • 크기

  • 인쇄

출처 :  신화망 | 2016-08-30 10:04:24  | 편집 :  박금화

   [신화망 나이로비 8월 30일](우바오수(吳寶樹) 진정(金正) 기자) 27일 케냐 수도 나이로비에서 개최된 일본 아프리카 정상회의 개막식에서 아베는 인도양, 태평양은 아시아와 아프리카를 연결해 주고 있으므로 일본은 두 대양이 “항행 자유, 법치 존중”의 지역으로 되게끔 추진할 책임이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28일 초청에 응해 일본 아프리카 정상회의 폐막식에 참석한 장밍(張明) 외교부 부부장은 기자에게 다음과 같이 말했다. 2015년 중국 아프리카 무역액은 1800억달러에 달했고, 중국 아프리카 무역의 상당수는 해운에 의존하고 있는데 인도양, 태평양을 경과해야 한다. 중국 아프리카 무역 외에도 중국과 중동, 중국과 유럽의 무역도 모두 이 항로를 거친다. 다년간 이 지역의 항행 자유는 여태껏 문제가 없었다.

   장밍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일본 정부가 일본 아프리카 정상회의를 앞둔 한 고위급 회의에서 이미 이른바 항행 자유 문제를 제기했는데 이는 일본 아프리카 정상 회의를 정치화로 이끌고 가려는 일본의 강한 의지를 내비치고 있음을 말해준다. 하지만 이번 고위급 회의에서 발언한 모든 아프리카 국가들은 회의의 정치화를 한결같이 반대했으며, 최종적으로 일본 측은 타협할 수밖에 없었고, 관련 내용들은 그들이 제의한 초안에서 삭제되었다.

   장밍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아프리카의 현재 주요 임무는 발전과 민생 개선이다. 어떤 이들은 기어코 기타 지역의 문제로 아프리카의 발전을 방애하려 하는데 이는 그릇된 행위다.

원문 출처:신화사

 

추천 기사:

중국 외교부, 안보리 조선관련 성명 언급

외교부: 일본은 중국과 아프리카 관계 이간질하고 있다고

0100200713500000000000000111000013564427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