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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국가철도국이 29일 방콕 기차역에서 새 여객운송열차 시운영식을 가졌다.
중국에서 생산된 새 객차가 운영에 들어가면 태국열차의 쾌적도와 현대화수준이 크게 제고되게 된다. 새 객차는 10월부터 방콕- 치앙마이간 운영에 정식 투입될 예정이다.
소개에 따르면 태국은 49억 8천만 타이밧을 들여 중국중차장춘궤도객운주식유한회사로부터 115량 여객운송 열차 바곤과 기관차를 구입했다.
태국정부는 전국철도궤도 부하용량을 제고시켜 철도 복선건설과 고속철 선로 선설을 추진할 전망이다.
프라윳 찬오차 태국 총리는 이날 행사에서 향후 태국의 기차는 반드시 현대화수준을 갖춰야 하며 인국과의 연결을 강화하고 유럽과 이어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류강(劉剛) 중국중차장춘궤도객운주식유한회사 해외영업부 부 지배인은 태국이 처음으로 중국 기차를 구입했다며 이는 사사 처음으로 태국이 중국기술을 인정하고 있음을 말해준다고 지적했다.
태국 철도국 책임자에 따르면 태국 철도국은 지난 20년간 새 객차를 구입한적이 없다. 새 객차는 태국 열차의 현대화 진척을 크게 추진했다. 이번에 새로 구입한 객차는 방콕-치앙마이, 방콕-우본랏차타니, 방콕-농카이,방콕-핫야이 4갈래 선로에 투입되며 최고 시속이 120킬로미터에 달한다.
보도에 따르면 이 프로젝트는 2013년 3월 태국 철도국이 국제공개입찰을 진행한 것으로서 장춘궤도객운주식회사가 성공적으로 낙찰했다.
류강 부 지배인에 따르면 태국철도와 도시궤도교통건설의 추진 및 '일대일로' 창의의 이행과 더불어 향후 중국기업이 보다 많은 참여기회를 얻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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