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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전문가: 中, 여전히 글로벌 경제 성장의 최대 기여 국가

출처 :  신화망 | 2016-08-31 18:01:42  | 편집 :  리상화

 

(자료 사진)

   [신화사 워싱턴 8월 31일] (가오판(高攀) 기자) 스티븐 로치 미국 예일대 고급연구원, 전 모건스탠리 아시아지역 주석은 29일 글을 발표해 중국의 경제 성장이 비록 완만하지만 중국은 여전히 글로벌 경제 성장에서 가장 큰 기여를 하는 국가이며 글로벌 경제 성장이 침체되고 부진한 형국에서 이 같은 기여는 매우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로치 고급연구원은 이날 프로젝트 신디게이트에 “글로벌 성장은 여전히 ‘중국 제조’다”라는 제목으로 기고해 올해 중국 경제가 6.7% 성장할 경우, 정부가 연초 제정한 경제 성장 목표에 도달되고 국제통화기금(IMF)이 예측한 6.6%를 약간 초과하며 글로벌 경제 성장에 1.2%p를 기여하게 된다고 밝혔다. 국제통화기금이 현재 예측하고 있는 글로벌 경제 성장치는 3.1%로 이는 글로벌 경제 성장에 대한 중국의 기여율이 39%에 육박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로치 고급연구원은 “글로벌 경제 성장에 대한 주요 발달 경제체의 기여율은 중국보다 현저히 적다. 예를 들어 올해 미국의 경제 성장 전망치는 2.2%로 글로벌 경제 성장에 0.3%p 기여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는 중국 기여율의 4분의 1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글로벌 경제 성장에 대한 기타 개발도상국들의 기여도 중국에 미치지 못한다. 그 예로 올해의 인도 경제는 7.4%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구매력평가로 계산했을때 글로벌 산출량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7.6%에 불과하며 글로벌 경제 성장에 대한 기여도는 고작 0.6%p뿐이다. 이는 중국의 절반에 수준밖에 안된다.”고 분석했다.

   로치 고급연구원은, 중국은 어떻게 따져봐도 글로벌 경제 성장에서 변함없는 핵심 엔진이라 인정했다. 그는 중국 경제 성장이 수출·투자 주도형에서 서비스·가정소비로 지속적으로 탈바꿈할 경우, 글로벌 경제는 그로부터 큰 수혜를 보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중국 지도층이 일정한 차원에서 다각적인 정책 및 개혁 중점을 유지할 능력을 구비했다는 점을 상정할 때, 부진한 글로벌 경제는 중국 경제의 전향으로부터 수혜를 볼수 밖에 없다. “세계는 여느 때보다도 중국이 성공가도를 달리기를 원하고 있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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