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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싱크탱크 보고: 중국의 ‘일대일로’창의 유럽 무역에 호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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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신화망 | 2016-09-15 10:54:31  | 편집 :  박금화

(자료 사진)

   [신화망 브뤼셀 9월 15일] (자오샤오나(趙小娜)기자)  ‘일대일로’ 제안은 제기된 지 3년간 국제사회의 높은 관심과 관련 국가들의 적극적인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유럽의 유명 싱크탱크로 꼽히는 브뤼셀연구소는 최신 연구보고를 통해 ‘일대일로’ 제안은 중국과 유럽 간 교통인프라 상호 연결을 추진하고 국가 간 무역 운수 원가를 낮추므로 국제무역에서 유럽연합국가들에 이득이 많을 거라고 지적했다.

   ‘일대일로’는 아시아와 유라프리카 대륙을 걸쳐 한쪽은 역동적인 동남아경제권, 다른 한쪽은 선진적인 유럽경제권 그리고 중간은 발전잠재력이 거대한 복지국가를 관통한다. ‘일대일로’ 창의는 인프라의 상호 연결을 통해 중국과 연변 나라 및 지역 간의 무역을 이끄는 역할을 하므로 다른 한쪽에 있는 유럽국가들 역시 무역 발전의 ‘새로운 기회’를 얻게 되었다고 보고는 밝혔다.

   관련 데이터에 따르면 ‘일대일로’ 연변의 국가 간 무역 물류 원가에서 운수원가가 50%를 넘는 비중을 차지한다. 보고는 경제학 공식에 의한 계산을 통해 육지, 항공과 해상 교통운수 원가를 10%포인트 절감할 때마다 국제무역액이 각각 2%, 5.5%, 1.1%씩 증가한다는 결론을 얻었다.

   유럽연합국가 간 국제무역 운수의 70%가 육로교통에 의존하는 점을 감안할 때 경제회랑이 이끄는 연변 철도, 도로 등 인프라를 건설하고 업그레이드하면 비싼 육로교통 원가를 대폭 낮출 수 있어 유럽연합국가 간 무역에 직접적인 혜택을 주게 된다고 보고는 밝혔다.

   보고 데이터에 따르면 교통운수 원가가 내려간 뒤 벨기에, 네덜란드, 슬로바키아의 국제무역 상승폭이 거의 10%에 이르며 오스트리아, 헝가리, 덴마크, 몰도바, 독일,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와 폴란드의 국제무역 성장폭이 역시 8%이상에 이를 것이다.

   교통운수비용을 줄이는 외 ‘일대일로’ 연변 국가들에 자유무역구를 세우고 관세장벽을 제거하는 것도 무역을 추진하는 하나의 방식이라고 보고는 지적했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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