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중국 외교부 사이트)
[신화망 베이징 9월 30일] (쑨천첸(孫辰茜) 기자) 29일, 겅솽(耿爽)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중국정부는 국제연합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의 대(對)조선 결의를 줄곧 착실하게 집행해왔다고 밝혔다. 그는 현재의 중조간 석탄 등 광산무역은 모두 관련 결의 규정에 부합될 뿐더러 중국 국내 관련 법규에도 부합된다고 말했다.
기자가 미국 국무부 아시아•태평양 담당 차관보가 28일 미국 상원 청문회에서 중국은 석탄을 구매하는 등 경제활동으로 조선에 명줄을 제공했으며 국제적 대 조선 제재의 효과를 절하했다고 발언했다는 보도가 있었다. 이에 대한 중국정부의 입장은 무엇인가?고 질문했다.
겅솽 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조선의 핵무기 발전을 반대하고 반도 비핵화를 추동하고자 노력하는 중국정부의 입장은 일관적이고도 확고하다. 중국은 책임있는 대국이며 중국정부는 안보리의 대조선 결의를 줄곧 착실히 집행해왔다.
겅솽 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조선 핵문제의 유래와 매듭은 중국정부에 있지 않으며 조미간 모순이 그 실질이다. 미국정부는 책임지는 자세로 조선 핵문제의 해결을 위해 응분의 건설적 역할을 발휘해야 한다. "중국은, 관련측에서 대세에 입각해 조선 비핵화 프로세스를 함께 추동하고 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이루기 위해 진정 실질적인 노력을 기울이길 거듭 촉구한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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