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통계국 사이트에 따르면 올 10월 중국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1.2% 기록해 전월 대비 0.8% 올라 50선 위로 선명한 상승세를 보였다.
기업 규모별로 보면 대기업 PMI는 52.5%로 전월 대비 0.1% 하락했지만 올해 제2의 고점으로 안정적인 추세를 유지하고 있다. 중, 소형기업의 PMI는 각각 49.9%, 48.3%를 기록했으며 전월보다 1.7%, 2.2% 상승하였는데 지수 위축폭이 좁아지고 있는 기미가 현저하다.
분류 지수별로 보면 제조업 PMI를 구성하는 5개 분류지수 중에서 생산지수, 신규주문지수, 공급자배송시간지수는 50%를 상회하는 반면에 종업원지수와 원자재재고지수는 50%를 하회하는 것으로 나왔다.
생산지수는 53.3%로 전월 대비 0.5% 상승했으며 50선 이상으로 유지되어 있다. 제조업의 생산이 비교적 빠른 성장을 유지하고 있음을 설명했다.
신규주문지수는 52.8%로 전월 대비 1.9% 성장했다. 50선을 상회하면서 제조업 시장 수요의 성장속도가 빨라지고 있음을 설명했다.
종업원지수는 48.8%로 전월 대비 0.2% 상승하였지만 여전히 50선 이하에 있으며 제조업 기업 고용인원수의 하락폭이 좁아지고 있음을 설명했다.
원자재재고지수도 48.1%로 전월 대비 0.7% 성장했지만 50선 이하에 있다. 제조업 주요 원자재 재고량의 위축폭이 좁아지고 있음을 설명했다.
공급자배송시간지수는 50.2%로 전월 대비 0.3% 상승하는 것은 제조업 원자재 공급자의 화물 교부 시간이 빨라지고 있음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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