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리가 11월 4일] (리더핑(李德萍)궈췬(郭群)기자) 리커창(李克強)중국 국무원 총리의 라트비아 국빈 방문과 리가에서 열리는 제5차 중국-중∙동유럽국가 정상회의 참석을 앞두고 마리스 쿠친스키스 라트비아 총리는 신화사기자의 인터뷰를 수락했다. 마리스 쿠친스키스 총리는 “양국은 정기적으로 정치대화를 개최하고, 고위급 상호방문이 빈번하며, 협력 추세가 강하다”면서 “라트비아-중국 양국의 발전 관계는 전망이 밝다”고 말했다. 이어 “양국의 경제협력은 낙관적인 발전추세를 보이고 있다”면서 “라트비아는 대중국 수출을 늘리고 중국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중국은 라트비아의 동아시아 최대의 무역 파트너이며 양국은 무역, 국경 운수와 물류, 교육, 문화와 관광분야에서 협력 전망이 광활하다”고 강조했다.
양국 간 인문교류를 언급하면서 그는 양국 국민이 서로 가까워진 것은 최근 들어 양국 관계가 거둔 성과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현재 라트비아 국민의 중국에 대한 이해가 날로 늘어나면서 라트비아에 있어서 중국은 더 이상 신비하고 낯선 먼 나라가 아니다. 라트비아 언론의 중국 관련 보도가 날로 늘어나고 있으며 보도 내용도 비교적 객관성을 띠고 있다. 라트비아를 방문하는 중국 관광객도 계속 늘어나고 있다”고 소개했다. 마리스 쿠친스키스 총리는 “리커창 총리의 방문을 매우 기대하고 있다. 리커창 총리의 방문과 ‘16+1 (동유럽 16개국+중국)’ 정상회의 참석은 라트비아-중국 관계 및 전체 지역에 이정표적 의미를 지닌다. 리 총리의 방문이 양국의 경제, 교육, 과학과 문화교육 분야의 협력과 교류에 힘을 실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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