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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11월 4일 뉴욕 유엔 본부에서 '파리협정' 발효에 관하여 언론에 연설을 발표했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4일 민간단체대표와 함께 유엔 본부에서 대화회를 가지고 기후변화 대응을 담은 ‘파리협정’이 4일 발효된 것을 경축했다. [촬영/ 리무즈(李木子)]
[신화망 나이로비 11월 5일] (진정(金正) 우바오슈(吳寶澍) 기자) 국제적 기후변화 대응을 담은 ‘파리협정’이 4일 발효됐다. 신 기후체제 출범을 맞아 신화사는 유엔환경계획(UNEP) 에릭 솔하임(Erik Solheim) 사무총장과 인터뷰를 가졌다. 에릭 솔하임 사무총장은 중국은 글로벌 기후변화 도전 대응에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파트너라면서 중국은 전세계 환경 거버넌스에서 리더 역할을 발휘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세계 최대의 양대 경제국이자 배출국인 중미 양국은 ‘파리협정’ 발효 추진 과정에 있어서 매우 중요하다면서 ‘파리협정’ 발효는 ‘역사적인 승리’이자 국제사회가 글로벌 도전에 대응하는 본보기로 더욱 아름답고 더욱 녹색의 친환경적인 생활방식 수립을 위해 명확한 방향을 제시했다고 말했다.
에릭 솔하임 사무총장은 세계 각국이 에너지효율을 적극 높혀 재생에너지를 대대적으로 발전시키고 세계가 청정에너지 개발 이용에 대한 투자를 확대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그는 특히 G20 항저우 정상회의는 ‘녹색금융’을 중요 의제에 포함시켰다고 강조하면서 녹색금융을 발전시키는 것은 녹색발전을 실현하는 중요한 조치로 이는 온실가스 감축 자금조달 루트를 확장할 수 있고 재정자금 부족 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에릭 솔하임 사무총장은 UNEP는 중국과 함께 기후변화 대응 문제에서 지속적으로 협력을 강화하고 환경을 개선해 인류의 건강을 보호하고 글로벌 녹색∙저탄소∙지속가능 발전을 추진하길 원한다고 밝혔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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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협정'곧 시행…글로벌 기후 개선 새로운 단계 진입
이것은 2016년 4월 22일, 유엔 반기문 사무총장(중간)이 미국 뉴욕에 있는 유엔총사에서 '파리협정' 정상급 조인식 개막식에 참석하여 한 스피치다. [촬영/리무즈(李木子)]
2016년 11월 4일, 인류가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노력의 일환으로 역사적인 의미를 가진 '파리협정'이 곧 시행하게 된다. 2015년 12월 12일, '유엔기후변화협약'의 약 200개 체결국은 파리기후변화대회에서 '파리협정'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2016년 4월 22일, '파리협정'은 175개 국가에서 정식 체결했다. 파리기후대회 의장국인 프랑스에서 제공한 데이터에 따르면 11월 1일까지, 약 92개 체결국에서 '파리협정'을 비준했는바 이들 나라의 온실기체 배출량은 전 세계의 65.82%를 차지하여 '협정'이 효력을 발생하는데 필요한 두가지 조건을 만족시켰다. 이 협정은 2020년 후, 글로벌 기후변화대응을 위한 규칙과 제도를 마련했고 실행내역도 제시되었다. '파리협정'은 오늘날 현실에 입각하면서도 먼 후날을 대비한 의미가 깊은 협정이다.
이것은 2015년 12월 12일, 파리기후변화대회 파비우스 주석이 프랑스 파리 북부 근교의 부르쉬전시센터에서 '파리협정' 통과 망치를 두드리는 장면이다. [촬영/신화사]
이것은 2016년 4월 22일, 미국의 케리 국무장관이 손녀를 데리고 미국 뉴욕에 있는 유엔총사에서 '파리협정' 정상급 조인식에 참석하여 서명하는 장면이다.[촬영/신화사 프랑스통신사] >>전문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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