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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난(雲南)성 미러(彌勒)시 두메산골의 이족 산부인과 의사 궈메이잉(郭美英)은 19년간 산모 4천여 명이 아기를 낳는 것을 도왔다. 그녀는 “새로운 생명이 건강하게 세상에 태어나는 것을 볼 때, 산모들이 고맙다고 인사 할 때, 뿌듯함을 느낀다”고 말했다. 궈메이잉은 1997년 대학을 졸업하고 나서 미러시 시얼(西二)진 중심 보건소 산부인과에서 근무를 시작했다. 당시에는 임산부 대부분이 현지 민족 풍습의 영향을 받아 집에서 연장자 여성들의 도움을 받아 아기를 낳는 것을 선택해 보건소에서 출산하는 산모는 1년에 60명 정도에 불과했다. 궈메이잉의 의술이 소문이 나면서 그녀에게 와서 분만하는 산모들이 점점 더 늘어났다. 그녀는 “지금은 1년에 최고 많게는 340명의 예비엄마들이 진료를 받아요, 평균적으로 1년에 200명이 넘어요”라고 소개하고, 예비엄마들의 확신에 찬 눈빛, 감사 인사 한 마디가 그녀를 떠나지 못하게 했다면서 “저는 계속 여기에 남아서 그들에게 봉사할 거에요”라고 말했다. [촬영/ 리옌서(李琰攝)]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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