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드베테브 러시아 총리는 5일 유럽연합과 미국이 실시할지도 모르는 새로운 제재에 대해 러시아는 반제재 조치를 추가하지 않기로 했다며 이러한 제재경합은 효과를 보지 못한다고 지적했다.
메드베데프 총리는 이날 이스라엘 언론사와의 인터뷰에서 러시아는 반제재 조치로 새로운 제재에 대응하지 않을것이며 러시아는 이미 모든 필요한 대응 조치를 실시했다고 밝히고 제재는 좋은 해결책이 아니며 러시아는 종래로 다른 나라에 제재를 가하는 것을 주장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러시아는 언제든지 러-미관계를 해동시킬 준비가 되어있다며 하지만 이는 미국 대선 후 새정당의 입장에 달렸다고 말했다.
메드베테브 총리는 누가 미국의 대통령에 당선되든 러시아는 미국과 국제법준칙을 토대로 다극화 세계건설의 원칙 및 러-미가 유엔상임이사국, 핵대국의 책임 등으로 정상적이고 건설적인 관계를 마련할 준비가 되어있다고 강조했다.
2014년 3월 이후 미국과 유럽연합은 우크라이나 문제로 러시아에 대해 제재조치를 실시했으며 러시아는 이에 반제재조치를 취했습니다. 최근 러시아와 서양 나라 사이는 시리아 문제로 갈등이 심각해졌으며 외부에서는 서양 나라에서 러시아에 새로운 제재를 실시할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추천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