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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페루의회에서 중요 연설 발표…“동주공제∙양범원항으로 중국-라틴아메리카 우호관계가 새로운 항로로 향하도록 이끌자”

출처 :  신화망 | 2016-11-22 15:22:42  | 편집 :  박금화

    [신화망 리마 11월 22일] (쟈안핑(賈安平), 리젠민(李建敏), 하오웨이웨이(郝薇薇) 기자)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은 21일 페루의회에서 ‘동주공제(同舟共濟: 한 마음 한 뜻으로 배를 타고 건너다)∙양범원항(揚帆遠航: 돛을 올려 먼 항해를 떠나다)으로 중국-라틴아메리카 관계의 아름다운 미래를 열자’를 주제로 중요한 연설을 발표했다. 시 주석은 연설에서 중국-라틴아메리카 양국은 평화∙발전∙협력의 기치를 높이 들고 중국-라틴아메리카 운명공동체라는 큰 배를 잘 만들어 중국의 꿈과 라틴아메리카의 꿈 실현의 길에서 진정성 있는 협력으로 중국-라틴아메리카의 전면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추진해 더 높은 수준의 발전을 실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 주석은 또 중국-라틴아메리카의 우호 왕래는 역사가 깊다고 언급하면서 21세기에 들어서 중국-라틴아메리카 관계는 비약적으로 발전했고 각 분야의 협력은 전면적으로 추진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중국-라틴아메리카는 이미 새로운 역사의 출발선에 서 있다면서 우리가 함께 중국-라틴아메리카 운명공동체라는 큰 배를 잘 만들어 중국-라틴아메리카의 우호관계가 새로운 항로로 향하도록 이끌어야 한다고 피력하면서 다음 4가지 건의를 제안했다.

   첫째, 평화∙발전∙협력의 기치를 높이 들고 중국-라틴아메리카 운명공동체의 배가 안정하게 멀리 가도록 해야 한다. 우리는 글로벌적인 문제에서 전략적 소통과 대화를 강화하고 신흥시장국가와 개발도상국의 대표성과 발언권을 높이도록 노력해야 한다.

   둘째, 발전 전략의 연계를 추진하여 중국-라틴아메리카 운명공동체의 배가 바람을 타고 멀리 항해하도록 해야 한다. 우리는 중국의 발전 규획과 라틴아메리카 카리브 국가 발전전략의 연결을 추진하고, 중국-라틴아메리카 관계 발전을 국제 및 지역 발전과 연계시키며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무역 투자 안배와 혁신 발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더욱 광활한 호혜협력 네트워크에 융합되도록 해야 한다.

   셋째, 협력 기어변속 가속화를 추진해 중국-라틴아메리카 운명공동체의 배가 만선을 이루고 번영하도록 해야 한다. 우리는 중국-라틴아메리카의 실무협력 차원과 수준을 높여 무역으로 새로운 성장을 견인하고, 투자로 새로운 발전을 촉진하며, 금융협력으로 새로운 버팀목을 마련하고, 산업 연계로 새로운 동력을 만들어 내는 한편 중국-라틴아메리카와 카리브국가 공동체 포럼 발전을 확실하게 추진해야 한다.

   넷째, 협력 성과의 공유를 실현해 중국-라틴아메리카 운명공동체의 배가 국민의 행복을 보장하도록 해야 한다. 우리는 양국 국민이 중국-라틴아메리카 협력의 추진자, 실천자, 수익자가 되도록 하고 인문교류와 문명의 상호학습을 추진하여 중국-라틴아메리카 협력이 물질과 정신적인 차원에서 동시에 발전되도록 해야 한다.

   시 주석은 중국은 확고부동하게 공동발전의 길을 걷고, 호혜상생의 개방전략을 계속 지켜 나갈 것이며, 정확한 의리관을 적극 실천하여 다 함께 공동발전을 실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중국 경제발전의 전망이 밝아 글로벌 경제성장을 위해 기여할 것이라면서 중국은 각 측과 함께 세계경제의 강하고 지속가능하며 균형적이고 포용적인 성장을 계속해서 함께 추진해 나가길 원한다고 밝혔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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