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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동반자를 찾는가는 유전자가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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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신화망 | 2016-11-28 14:42:52  | 편집 :  박금화

(자료 사진)

   [신화망 베이징 11월 28일] (징징(荊晶) 기자) 무엇때문에 어떤 사람은 당신을 상당히 부드럽고 상냥하게 대하지만 당신의 눈에 차지 않는 것일까? ‘연분’이라고 해석하는 사람도 있지만 과학가들은 이것은 유전자의 영향이라고 한다. 영국 동잉글랜드대학의 연구원은 <인텔리전트(intelligent)> 잡지에 1600쌍 기혼 혹은 동거 중인 커플에 대한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과학가들의 조사에서 사람이 동반자를 선택할 때, 상대의 IQ와 교육수준이 자기와 배필이 되는지를 가장 중요시 한다고 나타났다. 연구원들은 커플 중 한명의 ‘다원유전자채점’으로 그가 찾게 될 동반자의 교육수준과 다원유전자채점을 예측했다. 전반적인 게놈 (genome)의 미세한 차이점에 대한 연구를 통해 얻어낸 다원유전자채점은 한 사람의 교육을 받은 수준을 예측할 수 있다. 결과적으로 다원유전자채점이 높은 사람은 그 동반자도 교육수준이 높았다. 연구에 참여한 데이비드 휴 존스 강사는 연구결과로부터 ‘유전자가 성과 혼인 동반자를 선택’하는 현상이 확실히 존재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것은 사회, 유전구성 및 차세대의 진화와 모두 연관이 있다. 그러나 휴 존스 강사는 이런 혼인대상자 선택방식이 향후 유전자와 사회 면에서 더욱 많은 불평등을 가져오게 될 것이고 이런 ‘갭’은 더욱 메우기 어렵게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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