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베이징 11월 29일] (왕후이후이(王慧慧) 기자) 28일, 제14차 중일 안전대화가 베이징에서 개최되었다. 중국 외교부 쿵쉬안여우(孔鉉佑) 부장 보좌관과 일본 외무성 아키바 타게오(秋葉剛男) 심의관이 공동으로 회의를 주최했고 양국의 외교 및 국방사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쌍방은 국제와 지역의 안전상황, 각자의 안전정책 및 중일 국방교류와 협력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중국 측에서는 중국은 이웃나라와 사이 좋게 공존하는 입장을 일관적으로 지켜왔고 친절·성실·호혜·포용의 외교이념을 지켜왔으며 공동·종합·협력·지속발전가능의 아시아안전 주장을 제안 및 실천해 왔다고 설명했다. 또한 평등하고 투명하며 포용적인 안전협력 체제의 구축을 서로 논의하여 공동으로 건설하고 함께 누리며 상생하고 함께 보호하는 안전의 길을 탐색하자고 제안했다.
일본 측에서는 일본의 국방안전정책을 소개함과 동시에 일본은 평화로운 발전의 길을 지킬 것이고 ‘전수방위(專守防衛·공격당했을 때 비로소 실력을 써서 방어하는 것)’ 정책을 지킬 것이며 중국과의 대화를 통해 서로 믿음을 쌓고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 적극적인 역할을 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줬다.
쌍방은 안전과 국방분야에서의 의사소통과 협력을 계속 유지하고 관련 이슈와 분쟁을 적절하게 통제하여 중일관계개선을 추진하자고 합의하였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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