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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 다가오자, 산둥(山東) 칭다오(靑島)의 농산물 시장 내에 맛있는 소시지가 줄줄이 걸려 있는 모습이 진풍경을 이루고 있다. 이는 칭다오 시민들이 소금에 절인 생선 외에 즐겨 찾는 또 다른 별미 음식이다.
겨울철이 되면 많은 시민들이 말린 소시지와 소금에 절인 생선을 입맛에 맞게 만들기 시작하는데, 이는 산둥반도의 어민들 사이에서 계속 이어져온 일종의 풍속으로 예전에 바다로 나갈 때 간편하게 들고 나가 먹던 음식들이었다고 한다.
현재 시장에서 무료로 가공해 주기 때문에 재료비만 내면 되고, 내용물이 다 채워져 완성된 후에 이름을 표시해 줄줄이 걸어 놓는데, 보기만 해도 군침 도는 맛있는 풍경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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