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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망 홍콩 12월 8일](왕샤오니(王小旎) 기자)국제부동산관리 전문업체인 존스 랑 라살(仲量聯行)이 6일, 홍콩에서 발표한 리포트에 따르면, 선강퉁(深港通)의 가동으로 중국기업의 홍콩 중환(中環) 일대 오피스에 대한 수요가 부쩍 늘어날 것이고 게다가, 이 일대 오피스의 공실율이 워낙 낮은 관계로 2017년, 중환상업구의 오피스 임대료는 작년 동기대비 5% 인상할 것으로 예상된다.
존스 랑 라살 임대사업부 팡딩친(龐定勤) 팀장은 선강퉁의 개통은 중국 금융기업의 중환 일대 오피스에 대한 수요를 증가시킬 것으로 보이지만 홍콩의 경기침체 때문에 2017년 전반적인 임대수요는 왕성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중환 일대는 2017년에 유일하게 임대료가 인상(0~5%)되는 상업구역이 될 것이고 나머지 상업지대는 임대료가 모두 인하될 것이다. 점포 임대시장을 보면, 중국내륙 관광객이 줄어든 관계로 올해 전 10개월, 홍콩의 전반적인 소매시장 매출은 작년동기 대비 8.9% 감소했고 2016년 길 옆 상가의 자(尺)당 임대료는 462홍콩 달러로 인하(18.4%)될 것으로 예상되며 주요 백화점의 임대료도 하반기부터 인하 추세를 보이면서 올해 1% 정도 인하될 것으로 예상된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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