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 전투기 한대가 7일 저녁 일본 코치현 부근 해역에 추락되었다.
비행사는 낙하산을 이용해 탈출하였으나 구조나 부상상황은 아직 확실하지 않다.
일본 교도통신이 보도한데 의하면 이와쿠니 주일 미군기지의 해군 해병대의 F/A-18전투기가 7일 저녁 코치현 부근 해역에 추락했다. 사고 발생 위치는 미군 훈련 공역(空域)이다.
일본 방위성은 자위대를 파견해 수색구조를 진행하는 동시에 미군을 상대로 사고원인을 알아 보고 있으며 코치현 해상안보부는 부근 해역에서 항행하는 선박에 경보를 발령했다.
올해 9월22일, 오키나와 주일 미군 해군 해병대 소속의 전투기 한대가 오키나와 섬 부근 해역에 추락했으며 비행사는 낙하산을 이용해 탈출해 구조되었다.
미국 해군 이와쿠니기지는 일본 야마쿠치현에 위치해 있으며 일본해상 자위대와 미국 해군 해병대가 공동으로 사용한다. 이 기지는 일본 혼슈 지역에 있는 주일 미군의 유일한 해군 해병대기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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