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사진)
중국국제다국적기업촉진회, UNDP(유엔개발계획) 등이 공동 주최한 제9회 ‘국제다국적기업 총수 원탁회의’ 및 ‘일대일로(一帶一路)’ 협력발전포럼이 베이징에서 개최했다. 중국, 미국, 태국, 러시아 등 다수 국가의 다국적 기업 대표 수백 명과 학자들이 ‘일대일로’ 관련 화제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중국 주재 영국상공회의소 Clare Pearson회장은 “지난 번 글로벌화의 약점은 모든 사람들이 다 수혜를 입지 못한 것이다. 하지만 ‘일대일로’,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 등 틀의 포용성이 뚜렷이 강화되었다. 이들은 참여하는 모든 국가와 기업들이 평등한 기회를 얻도록 할 수 있다”면서 “앞으로 ‘일대일로’가 성공한다면 그것은 중국이 세계에 공헌하는 것이 될 것이다. 영국은 기꺼이 ‘일대일로’의 강력한 협력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궈타이청(郭泰誠) 중국화교상인연합회(CFOCE) 상무부회장은 “‘일대일로’ 구상은 제안 후 지금까지 점차 세계의 큰 목소리가 되어 가고 있으며, 정부 주도에서 점차 각측의 행동으로 바뀌어 특유의 흡인력을 발산하고 있다. 그 근본적인 이유는 ‘일대일로’가 개방적이고 포용적이며, 글로벌화의 시대 흐름에 순응하는 구상이기 때문”이라면서 “향후 많은 중국 화교상인들은 ‘일대일로’에 투자를 통해 광활한 기회를 얻을 수 있을 뿐 아니라 중국이 무역강국으로 발전하는 데 역량을 기여할 수 있을것”이라고 강조했다.
추천 기사:
英언론: 중국 소비자, 인터넷 쇼핑 분야에서 선진국 앞질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