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난징 12월 14일] 13일 오전, 중공중앙과 국무원은 난징시(南京市) 난징대학살 기념관에서 2016년 난징대학살 희생자 국가추도식을 가졌다. 자오러지(趙樂際) 중공중앙정치국 위원 겸 중공중앙 조직부 부장이 추도식에 참석하여 추도사를 발표했다.
자오러지 부장은 추도사에서 오늘 우리는 이곳에서 정중한 난징대학살 희생자 국가추도식을 가져 난징대학살에서 억울하게 죽음을 당한 희생자를 추모하고, 중국의 항일전쟁 승리를 위해 목숨을 바친 혁명선열과 민족영웅을 기리면서 중국인민은 역사를 마음속에 깊이 새기고 과거를 잊지 않을 것이며 평화를 소중히 여기고 미래를 개척해 나갈 확고한 입장을 선포한다고 말했다.
자오러지 부장은 우리가 난징대학살 희생동포를 추모하는 것은 잊지 못할 추억을 지키고 부인할 수 없는 진실을 수호하며 평화를 지향하는 굳은 신념을 불러일으켜 인간이 전쟁의 그늘에서 벗어나게끔 간절히 소망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또한, 중국인민은 국제사회와 함께 국제 정도와 정의를 수호하고 확고부동하게 평화발전의 길로 나아가 세계평화의 창의자, 추진자와 수호자로 될 것이란 입장을 밝혔다.
항일전쟁에 참가했던 노전사와 노간부 대표, 중앙 당,정,군 관계 부서와 동부전역, 장쑤성(江蘇省), 난징시 관련 책임자, 각 민주당파 중앙과 전국공상업연합회 책임자 및 무당파 인사 대표, 홍콩·마카오·타이완 동포 대표, 중국인민의 항일전쟁 승리를 위해 기여했던 국제 우호인사 및 그 가족의 대표, 난징대학살 생존자 및 희생자 유가족 대표 그리고 장수성 각 분야 민중 대표 등이 이날 추도식에 참석했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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