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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징 출입국사무소, 인체에서 고리 모양 새 바이러스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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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신화망 | 2016-12-20 11:33:04  | 편집 :  리상화

   [신화망 난징 12월 20일](류웨이웨이(劉巍巍)기자) 장쑤(江蘇) 출입국검험검역국과 관련 기관이 난징(南京) 출입국검사소를 거쳐 입국한 발열 경력이 있는 환자들의 생물 샘플을 대상으로 바이러스 메타게놈(metagenome) 서열을 검사하면서 인체를 감염시키는 완전히 새로운 고리 모양의 바이러스를 발견했다.

   이 남성 환자는 싱가포르에서 귀국한 근로자로, 난징 루커우(祿口) 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할 때 적외선 발열감지기에서 체온이 37℃가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난징검험검역국 출입국사무소 검역요원은 재테스트를 통해 이 남성이 발열상태에 있다는 것을 확인하고 즉시 상세한 역학조사와 의학조사를 진행하는 한편 정황을 설명하고 동의를 받아 혈액, 소변, 타액 등 생물학 샘플을 채집했다.

   출입국사무소 현장의 신속한 선별검사와 장쑤국제여행위생보건센터 실험실의 병원체 검사를 통해 이 남성이 지카 바이러스. 황열 바이러스, 뎅기열 바이러스, 말라리아충, 웨스트나일 바이러스와 치쿤구니야열 바이러스 등 다종 병원체에 감염되었을 가능성은 배제했다.

   장쑤국제여행위생보건센터와 장쑤성 질병예방통제센터는 현재 이 바이러스에 대해 분리배양을 진행해 이 바이러스의 생물학 특징, 역학 특징, 가능한 병원성 등의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해당 환자 및 그 가족과 관계자들을 차례로 방문해 상세한 역학 조사와 생물 샘플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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