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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18일, 리아이핑(왼쪽)이 과거 빈곤가구였던 중완인(鐘萬銀)과 함께 양어장을 청소하고 있다.
1981년생인 리아이핑(李愛平)은 장시 징강(井岡)산 출신으로 광저우(廣州)에서 소프트웨어 회사를 경영하다 2011년 고향으로 돌아와 창핑향(長坪鄉)에서 냉수어 양식장과 식당을 개장했다. 인적이 드문 산의 평지에 위치한 리아이핑의 양식장에는 무지개송어, 쏘가리 등 냉수어들이 차고 맑은 산천수 안에서 자라고 있다. 무오염, 고품질을 자랑하는 이들 냉수어들은 시장에서 매우 각광받고 있다.
마을 주민들이 부를 이루도록 하기 위해서 현지 정부의 지원을 받아 리아핑의 양식장은 빈곤가구에 10여 개의 일자리를 제공했고 24개의 빈곤가구들이 주식을 사는 방식을 통해 소득을 증대하도록 했으며 33개의 빈곤가구가 빈곤에서 벗어나도록 도왔다. 리아이핑은 또 빈곤가구에 양어(養魚) 기술을 가르쳐 주었다. 리아이핑이 양어 기술을 가르친 이들은 얼마 후에 그의 공급업체가 되었다. [촬영/ 신화사 저우미(周密)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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