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난창 12월 21일] (가오하오량(高皓亮) 기자) 입동 이후 스모그 날씨가 수시로 나타나고 있다. 전문가는 실외활동을 최대한 줄이고 마스크를 착용해 미세먼지가 침투하지 못하도록 단단히 막는 것 외에도 과학적인 음식 섭취로 스모그가 인체에 미치는 피해를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자료 사진)
난창(南昌)대학 2부속병원 중의과 리웨이쉬(李維旭) 주임 중의사는 인터넷에서 떠도는 폐를 깨끗하게 하는 음식을 먹으면 스모그로 인해 신체 기관이 손상되는 것에 대항할 수 있다는 말은 비과학적이라고 지적했다. 스모그가 인체에 유해한 것은 주로 일부 미세과립물이 폐에 들어가 폐와 심혈관 질병을 일으키기 때문이다. 하지만 음식을 먹으면 소화관으로 들어가 폐 속의 유해물질을 가지고 나올 수 없다.
리 주임은 음식물이 스모그의 피해를 직접 없앨 수는 없지만 과학적인 음식 섭취를 통해 스모그로 인한 나쁜 영향을 효과적으로 낮출 수 있다면서 스모그가 낀 날씨에는 담백한 음식 위주로 먹고, 과일과 야채를 많이 먹으면 비타민C를 보충할 수 있고, 백합, 배, 연근, 벌꿀 등도 인체의 면역력을 높일 수 있다고 조언했다.
난창대학 2부속병원 호흡기내과 예사오췬(葉小群) 주임의사는 스모그 날씨는 인체의 호흡기계통에 미치는 영향이 가장 커 호흡기 감염, 지관지염, 폐렴 등의 질병을 유발하기가 아주 쉽다면서 가래가 많거나 기침을 하는 사람은 무우를 많이 먹고 내열이 많은 사람들은 녹두나 올방개 등을 많이 섭취하길 권장했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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