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연합뉴스 사이트 화면 캡처)
[신화망 베이징 1월 9일] 8일, 한국국토정보공사에서 발표한 예측성 리포트에 따르면, 전통 의미의 가족구성이 해체되고 독거 노인 혹은 미혼가정의 증가로 인해 한국은 2050년 경이면 매 10개 가정 중 4개가 ‘1인 가족’이 될 것이다.
연합뉴스는 리포트의 내용을 인용하여 한국의 인구는 2015년 기준으로 5,084만명, 2030년 쯤이면 5,221만명으로 최고치에 달했다가 다시 줄어들기 시작, 2050년 경이면 4,763만명으로 감소된다. 이와 동시에, 한국의 가족 수량은 2015년의 1,918만개에서 2030년의 2,234만개로 늘었다가 2050년의 2,209만개로 소폭 감소된다. 그중, ‘1인 가족’은 2015년의 517만개에서 2030년의 724만개로 증가, 2050년에는 763개로 지속 증가, 총 가정 수량의 35%를 차지하게 된다.
오스트랄리아 맥쿼리증권회사는 작년 1월 리포트에서 한국은 저출생율과 노령화로 인해 역사상 유례가 없는 심각한 도전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 리포트에 따르면, 한국의 40세 이하 인구가 전체 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1995년의 69.4%에서 2015년의 48.1%로 하락, 2050년이면 32%까지 더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원문 출처: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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