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해양6호’ 1월 22일] (왕판(王攀) 기자) 현재 남극반도 부근 해역에서 제33차 남극과학조사 임무를 수행 중인 ‘해양6호’ 과학조사선이 얼마 전에 남극해역의 해저 지질 표본 채취 기록을 경신했다.
1차 중력주 표본 채취 과정에서 ‘해양6호’는 전체 길이 8.6m가 넘는 표면층 침적물을 채취했다. 이는 1990년부터 1991년까지 과학조사 기간에 ‘해양4호’가 7차례 진행한 유사 종류의 작업 기록을 1m이상 초과한 것이다.
‘해양6호’는 이번에 처음으로 남극 과학조사 임무를 수행했고, 중국은 26년 만에 두 번째로 남극해역에서 지구물리와 해양지질 국가 특별조사를 실시했다. 중력주 표본 채취는 ‘해양6호’의 조사 임무 가운데 하나다. 중국 장비 중 비교적 선진적인 해양 지구물리 전문 과학조사선 ‘해양6호’는 앞서 중국 연안과 남중국해 해역, 태평양 심해 등지에서 여러 번 중력주 표본 채취 기록을 세운 바 있다.
과학조사원의 소개에 따르면 이번 남극 중력주 표본 채취 작업은 해저 지질 상황이 복잡하고 빙퇴물이 조밀하게 분포되어 있으며 해저 침적물이 치밀하고 견고한 등 여러 가지 어려움을 극복하고 혁신 조치를 취했으며, 관련 경험은 중국의 고위도 지역과 부빙 상황에서 해저 표본 채취 작업의 공백을 메웠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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