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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국방군, 라키인주 숙청행동 결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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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신화망 | 2017-02-19 16:20:00  | 편집 :  박금화

   미얀마 정부는 일전에 라카인주 몬두 지역의 폭력습격자 숙청행동의 최신 진전상황을 발표했다. 이 통보에 따르면 국방군은 이미 현지의 숙청행동을 결속지었으며 무장인원 69명이 사살되고 폭력습격 용의자 약 600명이 체포되었다. 이밖에 군경 17명과 민간인 13명이 사망했다.

   미얀마 국가자문정부부는 17일 저녁 통보를 발표하고 지난해 10월 9일 몬두지역에서 폭력사건이 발생한후 군경과 무장인원은 20차의 조우전을 벌였으며 도합 7명의 군인과 10명의 경찰, 13명의 민간인이 사망하고 폭력습격자 69명이 사망했다고 전했다. 현재 군경이 분실한 일부 총기와 탄환은 찾지 못했다.

   통보는 또한 현재 국방군은 몬두 등 지역에서 숙청행동을 집행하지 않고 있으며 경찰측이 변경지역의 안전과 안정, 법치 작업을 수호하고 있다고 밝혔다.

   통보는 약 600명의 폭력습격 용의자가 체포되었으며 이미 그중 35명은 살인과 무기 불법소지, 성폭행, 민중재산의 파괴, 불법조직과의 사통, 폭발시도, 불법출경 시도 등 죄명으로 입안, 조사되고 있으며 5명의 안건이 이미 심리를 마쳤다고 전했다.

   2016년 10월 9일 새벽, 방글라데시와 근접한 미얀마 라카인주 북부의 몬두 등 지역 3개의 변방경찰국이 무장습격을 받았다. 미얀마정부는 이번 습격을 테러습격으로 성격을 결정했다. 습격이 일어난 후 미얀마 국방군과 경찰부대는 몬두 등 지역에 숙청행동을 실시하고 여러번 무장인원과 교전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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