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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의 하루] 산골마을의 ‘중재인’

출처: 인민망 | 2017-02-19 14:29:43 | 편집: 박금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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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로 65세인 차이주허(柴珠和)는 젊었을 때는 군인으로, 퇴역한 이후에는 저장(浙江)성 장산(江山)시 탕위안커우(塘源口)향으로 돌아와 향진(鄉鎮)의 간부로 일했었다.

   2010년 그는 탕위안커우향 정부에서 퇴직한 후에 시골마을로 깊숙이 들어가 마을 주민들의 분쟁을 전문적으로 조정해 주는 ‘중재인’이 되었다.

   차이씨는 마을 주민들의 분쟁 해결에 대한 경험이 많다. 먼저 첫째 날 당사자를 찾아가 상황을 파악한 후 이치를 알려주며 설득한다. 이렇게 하면 이튿날의 중재 업무가 한결 쉽게 이루어진다.

   2013년 4월, 차이주허 씨가 탕위안커우향에 ‘칭펑(清風) 중재인’ 사무실을 설립하였다. ‘칭펑 중재인’ 사무실이 설립된 이후로 90여 건에 달하는 분쟁을 해결하였고, 이로 인해 시골 마을의 범죄 사건 발생도 많이 감소했다.

   이 마을의 벽돌 하나 풀 한 포기까지 구석구석 깊은 정이 들어 있어 분쟁 조정하는 업무가 비록 고생스러운 일임에도 불구하고 달릴 힘만 있다면 기꺼이 달려가 즐겁게 일할 수 있다고 그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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