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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신화사 기자 류이린(劉藝霖)]
[신화망 샌프란시스코 2월 19일] (마단(馬丹) 기자)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아시아예술박물관은 17일 중국 한나라 귀족생활·문화 고고학 특별전을 열었다. 금루옥의(金鏤玉衣, 귀족의 수의)를 비롯한 160여 점의 한나라 진귀 문물이 처음으로 미국에서 공개돼 참관자들에게 200여년 전 한나라 귀족의 물질과 정신 생활을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특별전시회 ‘왕릉보물: 중국 한나라 고고학 신발견’에서 전시된 토용, 칠기, 옥기, 금은 그릇 등은 모두 장쑤(江蘇) 다윈(大雲)산 장두(江都) 왕릉과 쉬저우(徐州) 촉왕 묘에서 출토된 것들로 대부분의 전시품이 현지 박물관을 벗어난 적이 없는 유물들이다.
‘왕릉보물’전은 5월28일까지 열린다. 아시아예술박물관은 2013년 진시황 병마용 문물전을 개최한 후 두 번째로 명품 문물을 이용해 중국 고대의 찬란한 문명을 선보였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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