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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망 파리 2월 16일] 2017년 라우레우스 스포츠상(Laureus World Sports Awards) 각 부문상 수상자가 지난 14일 모나코 몬테카를로에서 공개됐다.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육상경기 3관왕인 우사인 볼트가 통상 네 번째로 올해의 스포츠맨상 수상자로 결정됐다. 뛰어난 성적으로 기계체조 4관왕에 오른 미국 천재 소녀 시몬 바일스는 올해의 여자 선수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리우 올림픽에서 처음 창설된 난민팀은 스포츠 격려상을 수상했다.
올해의 팀상은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월드시리즈에서 우승한 시카고 컵스에게 돌아갔다.리우 올림픽에서 5관왕에 오른 미국 수영계의 전설 마이클 펠프스는 올해의 재기상을 받았다.
세계 최고의 스포츠상으로 ‘스포츠계 오스카’로 불리는 라우레우스 스포츠상은 매년 지난 1년이나 1개 경기 시즌에서 우수한 성적을 낸 선수나 팀을 표창한다. 중국은 지금까지 라우레우스 스포츠상을 다섯 번 수상했다. 야오밍(姚明)과 류상(劉翔)이 2003년과 2005년도 신인상을 받았고, 중국 올림픽 대표단이 2009년 팀상을 받았다. 또 2015년 야오밍은 라우레우스 스포츠맨십상을, 리나(李娜)는 라우레우스학회 특별 공로상을 받았다.
우사인 볼트가, 올해의 스포츠맨상 수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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