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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19일, 우지(烏吉) 먀오자이[苗寨, 먀오족(苗族) 촌락] 여성이 비물질문화유산(무형문화재) 전습소에서 자수를 놓고 있다.
구이저우(貴州, 귀주)성 룽장(榕江)현 우지(烏吉) 먀오자이는 중국 문화예술의 고향이다. 먀오족 자수, 먀오족 납염(蠟染), 먀오족 ‘바이냐오이(百鳥衣, 백조의: 먀오족 여성들이 명절 등 중요한 날에 입는 귀중한 의복)’ 등 민간 기예는 국가급 또는 구이저우성급 비물질문화유산(무형문화재)에 등재되었다.
최근 구이저우성 룽장현은 시장 판매를 목표로 먀오족 자수와 납염 등의 비물질문화유산 기예를 발굴하여 민족 자수와 납염 등 기능교육을 실시하고 자수공 2만여 명을 양성하여 현 전체의 농촌 여성 7천여 명이 자수와 납염 수공예를 통해 창업과 취업을 하도록 함으로써 비물질문화유산 전승과 시장의 접목을 실현했다. 작년 룽장현의 주민들은 1인당 평균 1만 위안(한화 약 168만 원)이 넘는 소득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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