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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망 파리 2월 22일] (왕중쥐(王忠菊) 기자) 프랑스 언론은 21일, 글로벌 경기 회복 둔화에도 불구하고 외자기업의 대중국 투자 열기는 식지 않고 있으며, 투자 인기 분야는 소매와 소비업종으로 바뀌었다고 보도했다.
프랑스 르 피가르(Le Figaro)는 21일 발표한 기사에서 로이터통신이 최근 발표한 데이터를 인용해 올해 연초 이후 외국인 투자자가 중국에서 인수합병에 참여한 거래총액은 작년 동기 대비 2배 가까이 증가한 71억 달러에 달했으며, 그중 절반의 인수합병 거래가 소매와 소비 관련 분야였다고 말했다. 프랑스 언론은 이런 특징은 중국의 경제 업그레이드로 인한 변화라고 풀이했다.
신문은 또 프랑스 국립동양언어문화대학 경제학 교수이자 중구문제 전문가 Jean Fran ois Huchet의 말을 인용해 “과거에 메이드인차이나는 중국에 가서 제품을 조립하려는 외국기업의 투자를 유치했다. 이런 방식은 현재 많이 사용되지 않고 있다. 현재 중국은 시장이 더욱 성숙하고 가정의 구매력이 높아지면서 외국 기업의 중국 소매와 소비업종에 대한 투자를 촉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과거에는 외자가 중국 시장에 진입하기 어려웠지만 지금은 중국이 대외에 개방하는 분야가 점점 더 많아지면서 “외국 투자자에게 있어 중국의 전반적인 투자환경이 개선되었다”고 Jean Fran ois Huchet는 말했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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