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평양 3월 21일] (청다위(程大雨), 루루이(陸睿) 기자) 20일, 조선 외무성 언론대변인은 틸러슨 미 국무장관의 조선 관련 발언은 조선에 대한 위협과 압박이라고 규탄했다.
조선 외무성 언론대변인은 당일 기자회견에서 조선중앙통신사 기자의 질문에 틸러슨 미 국무장관은 최근에 지난 20년 간, 조선반도의 비핵화를 실현하기 위한 미국의 노력은 실패했고 오바마 전 대통령의 ‘전략적인 인내’ 정책은 이미 끝났으며 조선이 미국과 그 동맹국을 위협한다면 군사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고 지적했다.
언론대변인은 오바마 대통령은 백악관을 떠나기 전부터 조선에 대한 제재를 입 아플 정도로 달고 다녔고 지금 틸러슨 장관도 그대로 따라 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문제는 오바마 전 대통령이든 틸러슨 장관이든 조선이 핵 무기를 발전시키고 핵 무장을 끊임없이 강화하는 근본적인 원인을 모른다는 것, 조선의 핵 무기는 사회주의 조국과 인민의 생활을 수호하는 정의로운 보검이고 전쟁을 억제할 수 있는 가장 믿음직한 역량으로서 조선은 미국의 도발과 그 어떤 전쟁에도 대응할 의지와 능력이 있다고 언론대변인은 강조했다.
언론대변인은 미국 정부의 관리들은 조선에 대한 그들의 협박이 소용 없다는 걸 금방 알게 될 것이라고 비난했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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