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베이징 3월 21일] (왕레이(王蕾), 우샤(吳夏), 상쥔(尚軍) 기자) 3월 22~29일, 리커창(李克强) 中 국무원 총리는 오스트레일리아와 뉴질랜드에 대해 공식 방문을 진행하게 된다.
중·호, 중·뉴 수교 45년에 즈음해, 리커창 총리 취임 이래의 이번 첫 대양주 방문은 양국과의 관계를 진일보로 공호히 하고 양국과의 전략적인 도킹을 실현할 수 있으며 무역의 자유화와 지역의 경제일체화 및 아태지역 ‘친구그룹’의 확대에 있어서 모두 중요한 현실적인 의미가 있다.
발전 전략의 도킹, ‘일대일로’의 추진
양회(兩會, 전국인민대표대회·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가 끝난 후 중국 지도자의 첫 해외 방문으로서 리커창 총리는 이번 방문에 중국경제 성장의 ‘자신감’과 새로 ‘출범’한 중국발전의 청사진을 같이 가져 갔을 뿐만 아니라 오스트레일리아와 뉴질랜드 양국 지도자와 함께 공동으로 발전할 수 있는 협력의 잠재력을 논의할 예정이다.
오스트레일리아와 뉴질랜드는 중국의 중요한 경제무역 협력 파트너이고 협력의 잠재력은 거대하며 중국경제의 발전 전망과 발전 전략에 고도의 관심을 가지고 있다.
중국은 이미 연속 몇년 동안 오스트레일리아의 최대 무역 파트너에 랭킹되었고 오스트레일리아의 최대 수출 시장과 수입 원천국이며 가장 큰 투자원천국이기도 하다. 중호 자유무역협정이 2015년 12월 20일에 체결된 이래, 양국의 경제무역 관계는 지속적으로 심화되었다.
뉴질랜드는 대 중국 관계의 발전에 있어서 줄곧 서방 선진국의 앞장에 섰고 여러 개 ‘No.1’을 창조했다. 뉴질랜드는 가장 먼저 중국과 WTO 가입 담판을 끝낸 나라, 첫번째로 중국의 완전 시장경제 지위를 인정한 나라, 가장 먼저 중국과 양자 간 자유무역협정 담판을 진행 및 체결한 나라, 서방 선진국 중에서 가장 먼저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에 가입한 나라다.
중국국제문제연구원 아태연구소 류칭(劉卿) 소장은 리커창 총리의 이번 방문은 ‘일대일로(一帶一路)’ 창의와 양국 발전 전략의 효과적인 도킹을 추진하고 중·호, 중·뉴의 이익이 교차된 새로운 패턴을 수립할 것이며 중국과 대양주 국가 미래 발전의 청사진을 그려낼 것이다.
자유 무역의 성과를 수호, 경제의 글로벌화를 공동으로 추진
현재 전 세계는 보호무역주의가 대두하고 ‘반글로벌화’ 암류가 파도치는 다양한 불확정 요인에 직면하고 있다. 무역의 자유화와 경제의 글로벌화를 추진함에 있어서 중국은 호·뉴 양국과 광범한 공감대와 비슷한 소구를 가지고 있다.
특히, 프럼프 정부 출범 이래, 미국의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탈퇴는 호·뉴 양국에 큰 실망을 주었고 두 나라는 일제히 시선을 중국으로 돌렸다.
롼쭝쩌(阮宗澤) 중국국제문제연구원 상무부원장은 경제의 글로벌화 진척을 결정하는 관건적인 시각에 리커창 총리의 이번 방문은 전 세계에 하나의 적극적인 신호, 즉 중국은 오스트레일리아·뉴질랜드 양국과 더욱 긴밀하게 손을 잡고 공동으로 자유무역협정의 성과를 수호함으로써 보호무역주의의 도전에 대응하고 지역 경제 일체화와 경제 글로벌화의 안정적인 발전을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전달했다고 분석했다.
아태지역 자유무역의 창의자와 추동자로서 중·호, 중·뉴는 공동으로 경제의 글로벌화에 ‘강심제’를 주입하게 될 것이다.
큰 범주의 주변을 안정시키고 아태지역 ‘친구그룹’을 확대
글로벌화의 추진과 함께 중국과 대양주의 거리는 더 이상 멀지 않다. 중국에게 있어서 오스트레일리아와 뉴질랜드는 지연정치 중의 중요한 전략적 파트너다. 호·뉴 양국에게 있어서 중국은 아태지역에서 믿을 수 있는 친구다.
왕전위(王震宇) 중국국제문제연구원 부연구원은 호·뉴 양국과의 관계를 공고히 하는 것은 중국의 큰 범주 주변 외교의 중요한 구성 부분이고 이 두 나라와의 협력은 각자의 주변 외교 환경을 안정시키는데 유리할 뿐만 아니라 지역의 융합도 효과적으로 추진할 수 있으며 아태지역의 평화로운 발전을 수호하는 등 중대한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남반구의 수확 계절에 이 땅을 밟은 리커창 총리의 신년 첫 방문은 꼭 풍성한 성과를 거둘 것이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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